택시 뒷좌석
주한미군 2명
큰 통에서
작은 통으로 옮겨 담는 건
합성대마
24살 주한미군,
지난해 2월부터 합성대마 밀반입
필리핀·한국 여성 유통책 통해 들여와
[차민석/경기 평택경찰서 형사2과장 : 미군과 교제 중이고 미군 부대 내에서 근무를 했던 사람이고. 다 미군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평택·동두천 미군들에게 판매
찬장
"그런데 왜 여기 있어요?"
냉장고
"여기 있어, 꽉 찼어"
기지 곳곳 숨겨두고
전자담배 액상에 섞어 흡입
경찰, 미군 17명 등 22명 붙잡아
세관서 안 걸린 이유는?
전자담배 통에 담아
군사우편으로 받았기 때문
[차민석/경기 평택경찰서 형사2과장 : 일반적인 우편물은 세관에서 임의대로 개봉해서 확인을 할 수 있지만, 군사우편물은 미군 입회 하에 확인이 가능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미군 군사우편'
마약 밀반입 경로로 악용될 우려
(화면제공: 경기 평택경찰서, 영상취재: 이주현, 제작: 김세연)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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