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다음은 우리'라는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의 위협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다목적 지대공 방공시스템 IRIS-T SLM을 구매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의 최신 방공 무기 IRIS-T SLM은 8발의 미사일을 실을 수 있는 군용 트럭의 발사대와 레이더 차량 및 지휘 차량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효사거리 40km, 최대 요격고도 20km에 달합니다.
IRIS-T SLM 방어 시스템은 전투기, 헬리콥터, 크루즈 미사일, 제트기 포격, 무인기, 안티 레이다 미사일과 폭탄들을 막아 낼 수 있는 다목적 지대공 방공시스템입니다.
리투아니아의 이러한 결정은 IRIS-T SLM의 활약이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입증됐기 때문입니다. 독일이 제공한 IRIS-T SLM으로 우크라이나는 110개 이상의 목표물을 격추했으며 그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러시아의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에 대한 100% 명중률을 보인 바 있습니다.
한편 IRIS-T SLM을 제조하는 독일 방산업체 디엘 그룹은 현재 유럽 국가들의 많은 주문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 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24년 3~4개, 2025년에는 최소 8개의 IRIS-T SLM을 생산할 계획이며 IRIS-T용 미사일 생산은 올해 400~500개로 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Diehl Gruppe
War in Ukraine. Military Equipme
텔레그램 Zelenskiy /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