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전장에서 파괴된 전투차량의 잔해로 견인포를 만들었습니다.
텔레그램 '러시아 노 콘텍스트'가 공유한 영상에는 러시아군이 파괴한 우크라이나 보병전투차량 BMP-1에서 73mm 2A28 그롬 활강포를 가져와 2B9 바실리크 자동 박격포의 견인 휠베이스에 장착한 견인포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BMP-1은 1960년대 구 소련에서 개발됐으며 73mm 주포(활강포)와 7.62mm 기관총 및 대전차미사일을 장착한 보병전투차량입니다.
BMP-1의 주포인 73mm 활강포는 직선 사거리 750m이며 최대 사거리 1300m로 대전차 고폭탄 PG-15V와 대인고폭탄 OG-15V 두 가지 유형의 포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이처럼 어렵게 만든 견인포는 OG-15V의 포탄 공급 부족과 PG-15V 포탄만으로는 우크라이나에게 큰 피해를 입히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상출처 텔레그램 russia no context
유튜브 yolkhere/Shell Crater
Aegeanhawk/Патриот Экспо
алекс медвежоно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