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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흔적을 찾아서- 바르셀로나 - 이성과 광기 3월 18일(토) 오후 10시 30분 KBS1TV 해안가 도로를 달리는 노란색 스포츠카. 정열과 낭만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오래된 옛 친구를 만난다는 사실에 이욱정 PD는 크게 설레는데... 카탈루냐 광장, 그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의 간판 아나운서 겸 여행 작가인 손미나이다. 아나운서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던 그녀는 2004년, 1년간 스페인 유학을 떠났다. 완벽한 자유를 만끽한 그녀는 2007년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수필과 장편소설 등을 집필하며 대중적인 작가로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손미나 작가와 함께 찾은 곳은 바르셀로나 도심의 후미진 골목에 위치한 레스토랑, ‘네 마리 고양이(Els Quatre Gats)’. 과거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가 즐겨 찾던 식당으로 그의 흔적들로 가득하다. 이욱정 PD는 손미나 작가로부터 그녀만이 알고 있는 바르셀로나라는 도시의 비밀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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