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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금) 밤 10시. KBS 1TV. 1편 뉴욕, 잠들지 않는 이민자의 꿈 진짜 뉴욕, 브롱크스 속 리틀 이태리 관광객은 가끔 뉴욕 양키스의 경기를 볼 때 빼고는 거의 찾지 않는 악명 높은 곳, 브롱크스. 하지만 위험하다는 브롱크스의 평판 덕분에 브롱크스는 아직까지 진짜 뉴욕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관광객으로 가득한 맨해튼과 달리 브롱크스엔 처음으로 뉴욕 땅을 밟은 다양한 이민자들이 저마다의 삶을 영위하고 있다. 아서 애비뉴 마켓. 리틀 이태리 시장이라 불리는 이곳은 전통적인 이태리 시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30불 짜리 몬스터 샌드위치. 3명이 먹어도 넘치는 엄청난 크기의 샌드위치다. 여기에 애플 사이다와 스타우트를 섞은 브롱크스 맥주를 곁들이다 보면, 이곳이 과연 진짜 뉴욕이구나란 생각이 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