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메리칸 드림의 심장부인 뉴욕에는 이민자들의 꿈이 농축되어 있다. 움직이는 레스토랑, 푸트트럭이 바로 그 장소다. 1965년 이민법이 개정되며 뉴욕으로 몰려든 이민자들은 새로운 국가와 언어에 적응하며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이들이 저렴하고 쉽게 들고 다니며 즐길 수 있는 뉴욕의 길거리 음식을 장악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과거의 푸드트럭은 저렴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생계형 레스토랑이었으나, 최근의 푸드트럭은 질 좋은 재료로 신선하게 조리한 음식을 판매하는 하나의 훌륭한 레스토랑으로 거듭났다. 미국 전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푸드트럭은 더 이상 한때의 유행이 아니다.
음식 칼럼니스트 앤드루 짐머만과 함께 뉴욕 이민자의 푸드트럭을 살펴보며 다채로운 뉴욕의 맛을 경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