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카프카스 산맥 아래 자리 잡은 신비의 나라, 조지아.
역사가 느껴지는 풍광과 아름다운 자연으로 채색된 이곳은 와인의 발상지라 일컬어진다.
1,011년부터 와인을 만들어온 알라베르디 수도원 곳곳에 놓인 항아리에는 태초의 와인에 대한 비밀이 숨어 있다.
먼 옛날부터 조지아인들은 바로 이 땅 속에 묻은 커다란 항아리, ‘크베브리(Qvevri)를 사용해 와인을 만들어 왔다.
조지아 와인에 매료된 나머지 조지아에 와이너리를 연 미국인 존 워드먼이 말하는 크베브리 와인의 의미란 무엇일까.
역사를 돌이켜 아랍, 몽골, 페르시아, 오스만 제국 등 많은 제국들의 침입을 받아오면서도 끈끈하게 지켜 온 조지안 와인의 전통.
이 영롱한 호박빛깔 와인에는 자연의 은총뿐 만 아니라 조지아의 영혼 또한 담겨 있다. 영원하고 불변한 조지아에 건배를!
반복된 외세의 침입 속에서도 자신들의 전통을 고수한, 조지아의 맛
그곳의 자세한 이야기는 6월 30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