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하고 쾌청한 봄 날씨에 봄꽃들도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동쪽 지역은 한낮에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오늘도 영동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 내일은 중부와 남부 해안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전남과 경남 서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한낮에는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3도, 전주가 11도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4도, 강릉 28도, 대구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 있는데요. 오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지난 주말처럼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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