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없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요.
전력 수급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는 기사입니다.
지난달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가 8.8일이었습니다. 평년 7월보다 3배가량 더 많이 발생한 건데요.
8월 들어서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5일 최대 전력 수요가 93.8기가와트를 기록해서 역대 여름 최대치로 집계됐습니다.
전력당국이 올여름 확보한 전력 공급 능력은 104.2기가와트 수준인데요.
정부는 다음 주 초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지난 5일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고 보고 긴장하고 있는데요.
필요하면 지난 4월 시운전을 시작한 신한울 2호기까지 투입해서 원전 21기를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사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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