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내일 항소심 선고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항소심 선고가 내일(12일)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내일(12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9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권 전 회장은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 도이치모터스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주가 조작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공모했는지 여부인데 앞서 1심 김 여사의 공모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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