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전 조기값 잡는다…"공급 늘리고 할인 확대"
해양수산부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 행사를 통해 조기 등 수산물 물가를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참조기 한 마리 가격은 어제(10일) 기준 1,508원으로, 지난해 추석 전주 대비 약 23% 더 비쌉니다.
해수부는 참조기 물량을 160t 규모로 늘려 시장에 공급하고, 이번 주부터 대형마트의 참조기 할인율을 최대 60%로 상향했습니다.
갈치 비축 물량도 기존 계획보다 300t 많은 650t 규모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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