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의사와 의대생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입에 담기 어려운 발언들이 이어지는 데 대해 우월감에서 비롯된 현상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다만,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발언이 아니라 처벌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인데요 전문가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YTN 뉴스UP) : '온몸이 마비되는 그런 경험을 하게 된다면 우리 의사들에 대해서 감사하고 존경할 것이다.' 이 얘기는 어떤 얘기냐? 자신들이 존경받고 감사를 받아야 될 존재라고 해서 우월감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이것은 뭐하고 비슷하냐고 하면 문하우젠증후군이라고 해서 어머니가 돌보는 아이를 일부러 아프게 해서 약을 줌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자신을 의지하게끔 만드는 그런 것과 상당히 유사한 심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이 사람의 신상이 공개된다면 시민단체들이 고발해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든가, 이런 것들은 가능하겠으나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생각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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