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9일 연휴에 해외로…이 시각 인천공항
[앵커]
본격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늘, 인천국제공항은 벌써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다 규모인 120만 명이 인천공항을 찾을 거란 예측인데요.
인천국제공항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이곳은 벌써부터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많은 시민들이 가방을 끌고 오가는 모습이 보이고요.
항공사 수속 창구와 탑승구마다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으로 북적입니다.
오늘 하루에만 인천 공항에는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올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공항 이용 계획이 있는 분들은 예정보다 더 서둘러서 방문하는 게 좋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엿새간, 120만 4천여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루 평균 20만 1천 명꼴로, 역대 추석 중 최다 인원을 기록할 거란 예측입니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주말인 내일로 12만 1천여 명이 예상되고요.
연휴 기간 인천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마지막 날인 18일로 예측돼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공항 내 혼잡 완화를 위해 출국장이나 보안검색대를 확대 운영하고, 안내 인력도 충분히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곳 공항에서는 국악 공연이나 전통 뷰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도 열리니까 여행 전에 일찍와서 관람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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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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