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외교관 4년만에 평양 복귀…서방국가 중 처음
스웨덴이 코로나 팬데믹 발생 후 4년 만에 자국 외교관을 북한에 복귀시킨 거로 확인됐습니다.
스웨덴 외무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스웨덴 외교관이 다시 평양에 복귀했다"며 "복귀와 함께 대사관 운영이 팬데믹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8월 코로나로 봉쇄했던 국경을 재개방했으나, 당시 중국·러시아·몽골·쿠바 등 친북 국가만 대사관 재운영을 허용했습니다.
서방 국가 중 코로나 사태 후 북한으로 외교관을 복귀시킨 나라는 스웨덴이 처음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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