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 최고치
뉴욕증시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55%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 지수도 0.13% 올랐지만, 나스닥지수는 0.52%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CNBC는 나스닥의 약세와 관련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투자자들이 기술주 하락세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준은 17∼18일 열리는 FOMC에서 통화 긴축정책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준금리 인하 폭에 대한 전망은 '0.25%포인트'와 '0.50%포인트'로 나뉘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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