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비밀경호국에 더 많은 지원 필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 이후 경호 논란이 다시 불거진 비밀경호국을 더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백악관을 나서면서 "만약 경호국이 실제로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면, 의회가 경호국의 필요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도 성명을 통해 FBI 등을 비롯한 법무부 전체가 현지 사법 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면서 수사에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로널드 로 비밀경호국 국장 대행을 만나 암살 시도와 관련한 브리핑을 받을 것이고, 관련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플로리다에 무기한 체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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