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한우농장서 럼피스킨…올해 네 번째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8일) 경기 여주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강원 양구군에서 발생이 보고된 지 일주일만이고, 올해 들어 네 번째 사례입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여주시와 인접한 경기 양평, 강원 원주에는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해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기로 했고, 경기 여주와 이천, 광주 등 6개 시군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는 오늘(19일) 오후 7시 30분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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