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내일부터 거센 비
가을 폭염이 막바지까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부터 내리는 비로 마침내 무더위가 가실 전망인데요.
더위가 꺾이는 건 희소식이지만 많고 강한 비가 내릴 것이란 전망도 있어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예년 같지 않은 무더운 날씨 속 추석 연휴를 보냈죠. 오늘도 한때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유례없는 9월 날씨에 새로운 기록들도 이어졌죠?
선선한 바람이 불어야 할 시기에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던 이유를 다시 짚어주신다면요?
내일 전국에 비가 쏟아지면서 이번 무더위는 오늘까지만 참으면 된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올해 여름 내내 비가 내리고 습기까지 더해진 폭염을 경험한 바 있잖아요. 이번 비가 온 후에 완전히 더위가 꺾이는 건가요?
비가 언제까지, 얼마나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이나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와 안전사고 대비가 또 필요해 보여요. 점검해야 할 지점들 구체적으로 짚어주신다면요?
다음 달 10일쯤이 돼야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있습니다. 남은 9월엔 지금보다 선선하지만, 평년보다는 더운 가을을 보내야 하는 건가요?
계절에 맞지 않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가을, 겨울 계절의 길이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9월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기상청이 계절별 길이 재조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3개월 단위로 사계절 구분하고 있잖아요. 앞으로는 어떻게 계절이 나눠질 것으로 보세요?
한편, 중국은 태풍으로 비상입니다. 14호 태풍 '풀라산'이 중국에 근접해 있는데요. 앞서 추석 연휴 동안 태풍 '버빙카'가 상하이를 휩쓸고 간 직후라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요?
여기에 더해 제15호 태풍 '솔릭'이 베트남 다낭 북쪽 약 16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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