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피해자 1,554명 추가인정…총 2만2,503명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1,554명을 추가로 인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 한 달 동안 다섯 차례 전체 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2,500여 건 가운데 1,554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출범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모두 2만2,503명이 됐습니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506건은 부결됐고,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299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앞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 신청을 낸 287명 가운데 115명은 요건충족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피해자로 인정됐습니다.
박진형 기자 (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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