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권장하는 공무원 사회...남은 과제는?

2024.10.05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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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출생 위기와 경력 단절 우려를 조금이라도 불식하기 위해 공무원 사회가 맞춤형 지원제도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습니다. 육아비용 지원을 확대하거나 육아휴직을 모두 써도 승진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건데,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종구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인사혁신처가 세 번째로 내놓은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의 핵심은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승진을 위한 근무 경력으로 인정하겠다는 겁니다. 현재 공무원들은 육아휴직을 최대 3년까지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째 자녀를 위한 육아휴직 기간이 1년을 초과하면 근무 기간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승진 등 인사평가에서 감점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공무원들은 육아휴직 3년 가운데 1년만 유급인데, 이 기간의 수당 상한액이 최대 15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하루 최대 2시간인 육아시간의 대상 자녀를 5살에서 8살 이하로 확대해 돌봄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어린이집이나 학교 행사에 참여할 때 필요한 가족돌봄휴가의 유급 기간도 늘렸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지난 5월) : 정책을 과감하게 좀 하자는 거고요. 또 민간 하고도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가지고 민간이 그런 유연성 있는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라든지…. ] 이런 노력에도 현장의 애로사항은 여전합니다. 누군가 육아휴직을 떠나 생긴 빈자리가 제때 채워지지 않는 탓에 남은 사람들의 업무만 가중되는 게 대표적입니다. 휴직하는 사람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계약직 근로자를 뽑아도 되지만, 몇 달 일 하다 휴직자가 돌아오면 일을 그만둬야 해 채용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김미숙 / 한국아동권리학회 부회장 : 육아휴직 가신 분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인력을 충원해서 육아휴직 하지 않은 나머지 분들의 업무 분량이 줄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출산휴가나 육아 휴직자는 모두 4만 7천여 명으로, 전체의 6.2%에 달했습니다. YTN 이종구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디자인 : 임샛별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YTN 20241005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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