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곳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날씨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서울은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하늘과 함께 드넓은 호수에 반짝이는 윤슬을 바라보며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8.8도, 한낮에는 24도까지 오르며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주말을 맞아서 해안가로 여행 계획 세우신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는데요.
파도가 방파제를 넘으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낮에는 예년보다 2~3도가량 높아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 24도, 광주 25도, 부산은 2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금방 쌀쌀해집니다.
입고 벗기 쉬운 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태풍 '끄라톤'은 어제 타이완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
태풍이 남긴 수증기와 찬 공기 사이에서 저기압이 발달해
내일과 모레 사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 곳곳에도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글날인 수요일에는 전국이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어제 설악산에 공식적인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약 19일 뒤면 산 전체가 알록달록하게 물들겠는데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요즘, 단풍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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