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위증교사 선고 D-3…"사법부 존중" vs "추가 고발할 것"
오는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사법부에 대한 감사를 언급하면서 사법부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다음 주 선고 이후 이 대표를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으로 추가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정치권 이슈, 권동욱 전 국회 보좌관,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사건 1심 선고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표가 사법부에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사법부의 독립성 보장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국민의힘이 2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이후 이 대표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개발업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는데, 이 대표와 공범이라는 취지로 고발할 예정인데요. 공세 고삐를 계속 죄는 모습인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도 항소했습니다. 법정 공방 2라운드가 시작된 건데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문제, 향후 정치권에 어떤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자중지란 말자"고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내 신경전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당내에선 한 대표가 해명을 미루면서 당내 분란이 커지고 쇄신 동력이 약화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번 정기 국회 안에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회의장의 판단으로는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는데요.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윤 대통령이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민생과 경제의 활력을 반드시 되살려 새로운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기 후반기 어젠다로 제시한 '양극화 해소'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언론을 통해, 대통령실발로 추경론이 불거졌다가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에서 모두 공식적으로 선을 그었습니다.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가 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혼선이 빚어졌는데요. 이런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강기훈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인적 쇄신에 속도가 붙을 지 관심이 쏠립니다. 대통령실은 다음 달 개각설에 대해 "상당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인적 쇄신의 시기와 규모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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