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집회에 간 엄마를 위해, 어린 아들이 쓴 편지도 누리꾼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편지를 읽고 있다는 건 무사히 돌아왔다는 거"라고 적혀 있죠.
한 누리꾼이 탄핵 촉구 집회에 다녀온 뒤 자녀에게 받은 편지라며 공개한 건데요.
아이의 나이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삐뚤빼뚤 글씨에 맞춤법도 틀린 걸 보면 어림짐작할 수 있죠.
어린아이까지 집회 나가는 엄마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참 안타깝고요.
엄마는 "세상이 더 나아질 거라는 믿음을 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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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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