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시장안정조치 언제든 준비…밸류업펀드 추가투입"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장 상황에 따라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들이 즉각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9일)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최근 정국 여파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주식시장에 활력을 줄 '밸류업 펀드'가 다음주까지 총 1천억원 규모로 추가 집행되고, 3천억원 규모의 2차 펀드 역시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외환 유입 촉진을 위한 구조적 외환 수급 개선방안도 이번 달 안으로 발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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