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공석인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적격성을 심사할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안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3선 정점식 의원이 맡기로 했고 같은 당 곽규택 의원과 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각각 여야 간사로 내정됐습니다.
여야는 오는 24일까지 후보자 3명의 청문회를 끝낸다는 계획이고 본회의 의결까지 마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조한창 변호사를, 민주당은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과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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