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1 제주/K리그1 (지난 6월)]
그라운드를 향해 고함을 지르고, 웃옷을 벗으며 불같이 화를 냅니다.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이기고도 내용이 못마땅하면 이런 반응을 내놓기도 하죠.
패스의 연결로 상대를 제대로 무너뜨릴 수 있는 축구, 감독의 이름을 따서 '정효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요즘은 앞으로의 행보에 시선이 더 쏠리고 있습니다.
김두현 감독과 결별한 전북현대의 사령탑 1순위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재정적 지원이 부족했던 광주를 이끌고 좋은 축구를 끌어냈던 매력이 전북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요?
강원을 떠난 윤정환 감독, 최강희 전 감독도 거론되고 있는데 전북의 최종 선택은 누구일까요.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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