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상표 등록한 자체 김치 브랜드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누적 판매량이 1,000t을 돌파했습니다.
못난이 김치는 가격 폭락 등으로 농민이 수확을 포기하거나 판로를 찾지 못한 배추를 이용한 상품으로, 2022년 출시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1,128t으로 집계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못난이 김치 이외에도 우박을 맞은 사과와 오이 등에도 '어쩌다 못난이'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창조적 상상력으로 만든 못난이 김치는 충북의 대표적 혁신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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