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니다.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 운영하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공개한 산타의 이동 경로가 화제를 모았는데요.
아이들에게 기쁨을 전하기 위한 숨 가쁜 산타의 비행, 함께 보시죠.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6시 루돌프가 이끄는 썰매를 탄 산타의 비행이 시작됐습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노래드가 공개한 산타의 실시간 위치 추적 영상인데요.
산타는 24일 밤 11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남쪽 상공으로 진입해서 한반도 구석구석을 훑고 서울로 향했고요.
여의도 63빌딩과 남산 서울타워, 이어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지나 반짝이는 밤하늘로 다시 떠났습니다.
총 3분 45초간 한국에 머물며 모두 2천만 개의 선물을 나눠줬는데요.
북극에서 출발한 산타는 남극을 거쳐 아시아, 유럽, 미주 대륙을 지나서 태평양까지 이동하며 80억 개가 넘는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적국의 위협으로부터 북미 대륙 상공을 지키는 노래드는 아이들의 동심을 지키기 위해 1956년부터 산타 추적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