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현지 시간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자유당이 후임자를 정하는 대로 당 대표직과 총리직에서 사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를 상대로 관세 폭탄을 예고한 후 퇴진 압박을 받아 왔습니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마러라고 자택을 찾아 고율 관세에 대한 캐나다 입장을 호소했을 땐 트럼프로부터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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