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장 조사에…여 "수뇌부 무너뜨리려" 야 "균열 시작"
경찰이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소환해 조사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어제(10일) 저녁 CBS 라디오에서 "경호처의 수뇌부를 무너뜨려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의도를 가진 거라면 좀 석연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늘(11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대통령 경호처 김성훈 차장도 경찰에 자진 출석하라"고 압박하며, 박 전 처장 사임에 대해선 "경호처의 균열은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경호처장 #박종준 #여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