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부진에도 증권사는 화색…4분기 호실적 예상
지난해 국내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은 대체로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상장 증권사 6곳 중 5곳의 실적 추정치는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습니다.
증권사별로 보면 키움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영업이익이 적자에서 벗어나 2천억 원대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해 전체로도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가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번 호실적은 해외주식 수수료 증가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의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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