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국내 증시 반등 조짐에…빚투 2천억원 증가
새해 들어 국내 증시가 반등할 기미를 보이자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 금액도 늘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6조237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067억 원 증가했습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6조원 대로 반등한 건 지난달 9일 이후 한 달 만입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30억 원, 1,938억 원 늘었습니다.
지난 달 내내 약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새해 들어 4~5%대 회복세를 보이는 등 반등 조짐을 보인데 따른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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