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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력 한파 점차 누그러져…동쪽 건조 '불조심' [앵커] 주말 동안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맹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동쪽 지방은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강력한 추위의 지치신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주말이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추위가 만만치 않았는데요. 낮이 되면서 햇볕이 기온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0.9도로 아침 기온과 비교했을 때 구도가량 올라있고요. 여수가 4.4도, 대구는 2.2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 낮 기온은 영상 2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내륙 곳곳에 내려져 있는 한파특보도 차츰 해제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를 중심으로는 눈이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최대 1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 일에서 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동쪽을 중심으로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영남 동부의 건조특보가 발령 중인 만큼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또 동해안에 계신 분들은 높은 너울성 파도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도로에 얼어붙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말 동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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