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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한풀 꺾여…동쪽 대기 건조, 화재 조심 동장군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기온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많이 추웠는데요. 낮부터는 바람결이 한결 부드러워졌고요. 현재 기온은 영하 0.6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서 2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휴일인 내일은 추위가 더 풀리겠고요. 평년 기온을 회복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을 살펴 보면,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6도, 대구도 영하 6도로 시작 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역시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은 영상 2도, 대구는 영상 5도가 예상 됩니다. 한편, 일부 지역은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충청과 호남, 제주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더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산간 지역에 많게는 10cm가 넘는 큰 눈이 예상 됩니다. 곳곳에 빙판길이 남아 있겠고요. 도로에는 살얼음이 얼겠습니다. 오고 가실 때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많이 건조합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하고 있습니다. 경각심을 갖고 불씨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모레는 강원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 #날씨 #한파 #산불 #건조특보 #눈 #빙판길 #도로살얼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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