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한 김명수 합참의장.
북한이 평양 상공에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남측 무인기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작심한 듯 "확인해줄 수 없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우리 비밀을 유지한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심리적 압박을 줘서 선택을 제한하고 혼란을 주고, 그래서 이익을 얻는 전략"이라는 겁니다.
김 합참의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평양 상공 무인기' 등 군이 이른바 '북풍'을 조작하고 '외환'을 유치하는 데 동원됐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수사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성: 최고운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