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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 옆으로 서울 하늘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먼지가 시야를 방해하면서 뿌옇게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광주, 영남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나타나고 있고요. 국외 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오늘(14일) 전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먼지는 밤에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눈과 비는 대부분 그쳤고요. 오늘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일부 경기와 영서 지역에는 영무가 끼어 있는 곳 있고요. 동해안 지역에 대기의 건조함이 길게 이어지는 가운데 영동과 경북 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 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추위는 주춤합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6도, 대전 9도, 부산 12도로 2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은 서울의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영하에 머무는 등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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