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에서 콘크리트 맨홀이 부서지면서 아이를 안고 가던 여성이 빠져 크게 다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시설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경산 시 측이 가입한 보험의 피해 보상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설명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자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경산시는 뒤늦게 관내 맨홀에 대한 전면 점검에 나섰습니다.
(구성: 심우섭/ 영상편집: 이승진/ 화면제공: 경산맘카페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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