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산에 난 불길이 마을을 곧 덮칠 것처럼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어젯밤(26일) 밤 9시 40분쯤 경북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의 모습입니다.
제보자는 대피소에서 나오는 길에 찍은 영상이라며, 마을회관까지 산불이 번질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의성에서 번진 산불의 누적 피해만으로도, 3만 헥타르가 넘는 상황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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