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재판관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에서 발표한 담화문에서, 산불 확산 걱정에 더해 헌재의 선고 지연으로 국민 우려도 더 커져 답답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선고가 지연될수록 사회가 감당할 혼란이 커질 것이고 그 대가는 고스란히 국민이 치르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가 추천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건 명백한 위헌이라며 한 대행 스스로 국기 문란 상태로 끌고 가면서 국민에게 어떤 협력을 구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 2명의 퇴임이 3주 앞으로 다가오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상황이 계속돼 헌재 선고를 둘러싼 억측이 생기고 대립과 갈등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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