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신동호 EBS 사장을 임명한 것을 두고, 여야가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사장 임명은 '공영방송사 알박기 인사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과 편향성 문제를 지적하며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후배 챙기기로 EBS에 흙탕물을 튀기지 말고 불법 임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교육위원회와 과방위 소속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신 사장 임명이 불법이라는 야당 주장을 '철저한 허위 선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이뤄진 적법한 임명이라는 건데, 방통위 2인 체제에서 이뤄진 결정이 위법이라는 주장은 헌법재판소 판단에 따라 무력화됐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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