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한국 영남권의 대형 산불을 "최악의 자연재해"라며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으로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국 역사상 단일 산불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이번 산불을 규모와 속도 면에서 매우 이례적인 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라고 표현했습니다.
영국 BBC는 한국 산불 상황을 보도하기 위해 라이브 코너를 신설하기도 했습니다.
또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위성이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경북 안동 인근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화재 지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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