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2주 연속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7월 넷째 주 주간 여론조사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0.4%p 하락한 44.4%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1.2%p 올라 52.2%를 보이면서,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평가를 앞질렀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2%p 오른 37.5%, 미래통합당이 0.7%p 상승한 31.7%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일주일 만에 다시 반등세를 보였고, 통합당 지지율은 지난주 30%대를 회복한 데 이어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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