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임명 당일 처음으로 통일부 청사로 출근하면서, 전략적 행보로 대담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직후인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 장관은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임기응변 대처도 중요하지만 전략적 행동을 할 필요가 있다며 전략적 행보와 대담한 변화로 남북의 시간에 통일부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탈북자의 재월북과 관련해서는 현안 관련 이야기는 줄이겠다며 통일부 식구들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직원들과 어떻게 소통할 거냐는 질문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이야기를 듣겠다며, 역대 두 번째로 잘할 자신은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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