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임명 당일인 오늘 오후에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했는데요.
기자들 앞에서 밝힌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포부, 들어보겠습니다.
[이인영 / 통일부 장관]
(장관님, 월북자 관련해서 북한에서 코로나 관련성을 오늘도 얘기했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에 출근하자마자…. 우선, 오늘은 현안 관련해서 조금 제가 이야기를 줄이겠습니다. 들어가면서 바로 그 사안과 관련해서 얘기도 좀 듣고…. 임시방편으로,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략적인 행동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통일부가 전략적 행보를 하고 아주 대담한 변화를 만들어서 남북의 시간에 통일부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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