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체 체취 확인하는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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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7일 부산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과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546명을 검사한 결과 2명(362번∼36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62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받은 뒤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36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363번 확진자는 최근 네덜란드에서 입국,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두 확진자의 첫 증상 발현시점과 감염력을 지닌 이후 동선과 그에 따른 접촉자 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코로나19 n차 감염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 연제구 연산동 오피스텔 3곳과 6명의 연관 감염자가 나온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건강보조식품 판매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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