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확산세, 해외유입 증가로 나타나…지역감염에 미치는 영향 없을 듯"
"독감백신, 부작용 굉장히 드물어…WHO에도 급사 사례 보고된 바 없어"
"정밀부검·역학조사 필요하지만 백신과 사망 인과관계 낮아 보여"
"접종 후 단시간에 사망? 시간은 인과관계 판단 조건 중 하나일 뿐"
"접종자 많다보니 인과관계 의심되는 사망 사례 자꾸 나올 수밖에 없어"
"기저질환자, 접종 위해 장시간 외부 대기 위험…11월 초까지 한산한 시간 골라 접종"
"중국 백신 '부작용 없다'는 중간 결과, 효능과는 별개"
"국내 개발 코로나 백신, 효능 검증 쉽지 않아…감염률 낮아 국내서 임상 어려워"
◀ 앵커 ▶
기모란 국림암센터 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환자 수가 좀 늘었습니다. 해외 환자 수가 좀 많은데 이유가 있습니까?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아무래도 유럽에서 1차 확산보다 2차 확산이 좀 많이 나타나고 있고요. 프랑스에서 온 환자가 10명이나 됐거든요. 프랑스가 인구가 한 7000만 정도 되는데. 하루 환자가 3만 명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10개월 동안 2만 5000명 환자가 나왔는데 프랑스에서 하루 3만 명까지 환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감염 수준이 높은 거고요. 그러다 보니까 그 나라에서 들어오는 사람이 지금 잠복기 상태에서 출발할 때는 음성이었지만 한국에 도착해서 검역이나 아니면 자가 격리 중에 나오는 환자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른 대책이라고 세울 거는 없는 상태겠죠?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네, 왜냐하면 지금 해외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모두 다 입국 시에 들어올 때 검사를 하고 또 음성이어도 자가 격리를 2주 동안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내 감염의 영향을 미치는 것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