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알아두면 좋은 경제 뉴스 이해하기 쉽게 전해드리는 경제쏙 시간입니다. 이성일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성일 / 선임기자 ▶
예, 안녕하세요
◀ 앵커 ▶
예 오늘은 경제쏙 시간인데 영화얘깁니다.
◀ 이성일 / 선임기자 ▶
그렇습니다 예술 얘긴 아니고 산업에 대한 얘기, 또 영화 말고 영상 산업 전체에 대한 얘기입니다.
◀ 앵커 ▶
네 코로나 19랑 연관이 있겠네요?
◀ 이성일 / 선임기자 ▶
그렇죠 네 지난 주말에 국내 영화관 1위 업체인 CGV 가 갑작스럽게 관람료 인상을 발표를 했습니다 주말에 오후 시간에는 13000원을 받겠다. 지금보다 천 원 정도 인상이 되는 건데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새로운 관람료를 적용을 하겠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업체들도 요금 인상 검토 중이라는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예 사실 12000원도 싸지 않은 것 같은데 더 올리고 또 반대로 상영관은 줄인다고요?
◀ 이성일 / 선임기자 ▶
예 그렇습니다 CGV 가 또 함께 발표한 게 앞으로 3년 동안 상영관 30%를 줄이겠다고 얘기를 했고요 새 영화관을 여는 일도 당분간은 중단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CGV 가 운영하는 상영관이 전국에 한 1100개 정도 라고 하는데 그러면 한 해 100개씩 없어지게 되는 셈이죠 CGV 는 그 이유로 인건비 등 고정비용이 늘었고 또 코로나 탓에 방역비용 부담도 커졌다 그래서 무급 휴직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자구 노력들을 했는데 역부족이었다 라고 이 배경을 설명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상영관을 어떤 순서로 문 닫을지 이런 얘기는 없었는데 수익이 나지 않는 상영관부터 차례로 정리할 것이다, 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것 같고요. 사는 곳 주변의 규모가 작은 극장부터 갑자기 없어질 수 있다 이런 관측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예 사실 근처에 영화관이 있다가 없어지면 상당히 아쉽던데요
◀ 이성일 / 선임기자 ▶
그렇죠 네
◀ 앵커 ▶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