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반정부 시위대가 현지시각 26일, 방콕 시내 독일 대사관 앞에서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의 독일 체류와 관련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시위대 1만 명은 독일 대사관까지 행진했고, 독일 대사관 앞에 도착한 뒤 성명을 통해 와치랄롱꼰 국왕이 독일에 머물 때 그곳에서 왕권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독일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대사관 인근을 경찰 버스로 막고, 정문 출입을 차단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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