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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 관영매체의 최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보도에 정확하게 용도를 알 수 없는 원형 장비가 포착돼 주목됩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ICBM 발사 이튿날인 17일 내보낸 영상을 보면 이동식 발사차량에 실린 '화성-17형' 오른쪽에 둥근 물체 여러 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낮은 해상도 등으로 분석에 제한이 있지만, 대체로 추진제 등 연료 관련 장비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핵 타격 모의 전술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 곁에 서 있는 군복차림 인물의 얼굴 사진이 모자이크 처리되어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립니다. 조선중앙통신이 20일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전날 훈련 때 김 위원장 곁에서 미사일 발사를 지켜보는 군인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됐는데요. 군 장성으로 보이는 이 인물은 선글라스와 마스크까지 착용해 철저하게 정체를 숨긴 모습이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송지연> <영상: 연합뉴스TV·조선중앙TV·미 공군 홈페이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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