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과 연락해 은행권 위기에 관해 논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버핏과 미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이 지난주 최근 지역 은행 위기 상황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는데요.
양측은 버핏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미국 지역은행에 투자할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월가 투자 전문지 인베스터비즈니스데일리는 버핏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 중인 미국 상장 주식 15개 종목에서 약 126억 달러(약 16조원)의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버핏은 금리 인상기에는 은행의 이윤이 증가하기 때문에 은행주 투자를 늘려 왔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6개 금융주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봤다는 것인데요.
과연 버핏은 16조원을 날려 버렸을까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로이터·인베스터비즈니스데일리 홈페이지·뉴욕타임스 홈페이지·트위터 @BuffetTracker·유튜브 Bank of America·페이스북 Zenu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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